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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26

[당신께 보내는 편지] 정신적인 암부터 이겨냅시다! [당신께 보내는 편지] 정신적인 암부터 이겨냅시다! 암을 이겨내고 있는 당신께... 정신신경요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다른 말로 심신의학이라고 합니다. 환자에게는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암에 걸렸으니 나는 죽을 것이다’라는 마음으로는 암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고 치료에 임하면 그 결과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마음의 자세입니다. ‘나는 나을 수 있다’ ‘암에 걸렸으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남을 생애를 더 열심히 살아보자’ ‘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는 죽을병에 걸린 환자가 아니라 단지 종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라는 용기 있는 자세라면 어떤 치료도 두려움 없이 받아나갈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 2025. 4. 16.
‘즉석 밥’ 먹는데, 혈당에 안 좋을까요? ‘즉석 밥’ 먹는데, 혈당에 안 좋을까요?  [밀당365 사연]“당뇨를 앓고 있어도 식사는 꼭 챙기려 합니다. 요즘은 거의 즉석 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데요, 이런 식습관이 혈당에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간편하게 먹으면서도 건강하게 식사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Q. 즉석 밥, 당뇨 환자에게 괜찮을까요? A. 밥 종류와 섭취량을 조절하면 문제 없습니다. 즉석 밥이라고 해서 일반 밥보다 혈당을 더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혈당 조절의 핵심은 밥의 종류보다 섭취량과 식사의 균형입니다. -      키 175cm, 몸무게 70kg인 남성은 한 끼에 밥 245g,-      키 169cm, 몸무게 60kg인 여성은 210g 정도가 적정 섭취량입니다.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주치의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나에게 .. 2025. 4. 11.
“술 끊고 1년”… 몸과 뇌에 생긴 놀라운 변화 술 한 잔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는 한두 잔의 술. 하지만 이 습관이 지속되면 어느 순간 신체와 정신에 작은 균열이 찾아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30대 남성이 ‘1년 금주’를 실천한 뒤 극적인 신체 변화를 경험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밤마다 잠을 설치고, 체중도 급격히 불었다”며 금주를 결심했고, 이후 수면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체중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체험담을 넘어, 의학적으로도 ‘금주’는 여러 방면에서 건강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술은 처음에는 몸을 이완시켜 쉽게 잠들게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알코올은 뇌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가바)를 활성화시켜 일시적인 진정 효과를 .. 2025. 4. 9.
잠 깨기 힘들어 매일 아침이 괴롭다면... 알람부터 바꿔보세요. 생체리듬에 맞춘 알람 설정, 기지개, 햇볕...아침 루틴의 과학  아침에 눈을 뜨는 일이 매일 고역처럼 느껴진다면 단순한 피로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상 직후의 상태는 하루의 컨디션과 직결되며, 잘못된 아침 습관은 하루 종일 몸을 무겁게 만들고 집중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반면, 간단한 루틴 하나만 바꿔도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와 대한수면연구학회 등의 다양한 연구는 아침의 ‘기상 전략’이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강조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침을 덜 괴롭게 맞이할 수 있을까요? ⏰ 알람은 한 번,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알람을 여러 번 설정해두고 반복해서 끄고 자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수면 관성'이란, 잠에서 깬 후에도 몸과 뇌가 완전.. 2025. 4. 8.
“이렇게 자면 당뇨병 위험 2배?”… 수면 습관이 건강을 망친다 ‘낮잠 습관’과 ‘불면증형 수면’이 질환 위험 높여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단지 기분 좋은 말이 아닙니다. 최근 수면 습관이 당뇨병과 심장질환 같은 만성질환 발병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평소 낮잠을 자거나, 수면 시간이 들쑥날쑥한 사람일수록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수면의 질과 패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불규칙한 수면, 만성질환 불러온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성인 약 3,70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과 수면 만족도, 낮잠 여부, 질병 발생 등을 바탕으로 참가자의 수면 습관을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눴습니다.건강한 수면형불규칙 수면형불면증형낮잠 수면형그 결과 불면증형과 낮잠 수면형.. 2025. 4. 8.
“샤워 후 면봉 쓰세요?” 귀 건강 망치는 습관일지도 모릅니다 귀지 꼭 없애야 할까?  귀가 간질간질하고 답답하면 면봉이나 귀이개를 꺼내 귀를 파는 분들이 많습니다. 습관처럼 이어지는 이 행동, 혹시 귀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건 아닐까요? 특히 목욕 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귀를 파면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귀지는 그저 제거해야 할 불쾌한 찌꺼기가 아니라, 오히려 귀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귀지,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 정화 시스템’귀지는 외이도 안에 있는 땀샘과 귀지샘에서 나온 분비물과 각질이 섞여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는 귀지를 "몸이 만드는 자연 보호막"이라 표현하며, 귀 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세균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귀지는 우리가 음식을 씹거나 .. 202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