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26 ‘살 빼준다’는 레몬즙, 매일 마셔도 괜찮을까? 산성인 레몬, 매일 마셔도 안전할까? 최근 몇 년 사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레몬즙. 상큼한 맛에 건강에도 좋다는 이미지 덕분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거나 장 건강을 챙기려는 이들 사이에서 ‘하루 한 포’는 이제 일상입니다. 실제 한 홈쇼핑에서는 출시 7개월 만에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대형 유업체에서도 대용량 유기농 레몬즙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산성 식품인 레몬을 매일 섭취해도 문제가 없을까? 위나 장, 치아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만큼,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마시는 레몬즙, 정말 괜찮을까?전문가들에 따르면 위장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하루 1~3포(레몬 1~3개 분량) 정도는 무리 없이 섭취해도 괜찮다고 합니.. 2025. 4. 2. 편리한 마사지건, 하지만 ‘이 부위’는 절대 조심하세요! 근육통 완화에 좋은 마사지건, 사용법 잘못되면 위험할 수도 요즘 대세 ‘마사지건’,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최근 ‘홈트족’과 사무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마사지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근육통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운동 후나 업무 중 휴식 시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마사지건은 근육을 깊숙이 자극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조직 손상이나 신경 압박 등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부위’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의료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사지건, 어디에 써야 하고 어디는 피해야 할까?마사지건은 주로 ▲등 ▲허벅지 ▲종아리.. 2025. 3. 31. 소아·청소년 2형 당뇨, 망막병증 위험 높다 [당뇨뉴스]소아·청소년 2형 당뇨, 망막병증 위험 높다 2형 당뇨를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당뇨병성 망막병증 유병률이 7%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 캐나다 맥매스터대 아동병원 소아내분비내과 연구팀은 평균 6~21세의 2형 당뇨병 환자 5924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련 연구 논문 27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캐나다 맥매스터대 아동병원 연구팀 연구결과 전체 참가자의 당뇨병성 망막병증 유병률은 6.99%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유병률이 증가했으며, - 진단 후 2.5년 이내: 1.11% - 2.5~5년 후: 9.04% - 5년 이후: 28.14% - 이러한 유병률 증가는 성별, 인종, 비만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기 2형 당뇨 환자는 당뇨 초기.. 2025. 3. 4. 심장마비 위험 신호, 손톱·눈에도 나타난다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장마비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 심장마비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몸은 미리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이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전조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손톱, 눈, 다리 등에서도 심장 건강 이상을 암시하는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보고된 사례들을 통해 손톱의 두꺼워짐, 홍채 주변의 회색 테두리, 다리 부종과 같은 의외의 증상들이 심장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신체 변화는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전조 증상심장마비는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혈전(피떡)으로 인해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 2025. 2. 27. 집안에 둔 ‘이것’, 실내 공기를 대기오염 수준으로 만들어? 집 안 공기가실외보다 더 오염될 수 있다? 우리는 집을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여기지만, 실내 공기가 실외보다 더 오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모 연구팀은 실내 공기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방향제, 디퓨저, 양초, 바닥 세정제, 탈취제 등이 초미세먼지를 방출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집안 공기를 맑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실내 공기 오염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내 공기, 실외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미국 퍼듀대 연구팀은 초소형 주택 형태의 실험실을 제작해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다양한 가정용 제품이 실내 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방향제.. 2025. 2. 20. 당뇨병 전 단계라면...'이 채소'섭취로 당뇨 예방 가능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채소? 대한당뇨병학회의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약 1400만 명에 달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란 공복혈당이 120~125mg/dL이거나, 식후 혈당이 140~199mg/dL일 때를 말하는데요. 매년 약 8%의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진행되고 조기에 혈당을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은 높아집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서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출 방법이 있을까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설포라판의 효과와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설포라판, 혈당을 낮추는 자연 성분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 2025. 2.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