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뉴스]
커피 한 잔, 당뇨병 위험 6% 낮춘다
커피가 몸속 염증 수치를 줄여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및 로테르담 연구에 등록된 15만2479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가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커피 섭취량, 염증 수치, 인슐린 저항성을 비교·분석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팀
연구결과
커피를 하루 한 잔 더 마실수록 당뇨병 위험이 4~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라떼나 기타 저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더 낮았다.
커피는 염증 발생 시 증가하는 C-반응성 단백질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며, 지방 분해를 돕는 아디포넥틴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는 커피 섭취와 당뇨병 위험 감소의 연관성을 밝혔지만,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Clinical Nutrition’ 저널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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